코로나를 피해 제부도 데이트 Part. 1 : 물때 시간표 바닷길 맛집 카페

제부도 여행에 관해서 얘기해 볼까 합니다.
아래 링크로 Part. 2도 있습니다
코로나를 피해 제부도 데이트 Part. 2 : 해안 산책로 석양 노을 바지락 칼국수

https://info-tips.tistory.com/8

코로나를 피해 제부도 데이트 Part. 2 : 해안 산책로 석양 노을 바지락 칼국수

그 이유는!! 제부도 여행을 제가 다녀왔기 때문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제부도에 대한 추억이 있어서 1년에 한번정도는 제부도에 가서 힐링을 하고 옵니다.

 

우선 제부도 갈때 팁을 먼저 알아볼까합니다.
제부도는 서해바다에 있는 섬입니다.
따로 다리가 연결되있지도 않습니다.
만조일때는 섬에 들어가지 못하고 간조일때 다리가 열립니다!!

제부도 입구

사진으로 보면 저렇게 빨간 라인이 제부도를 들어오는 길이에요. 저 사진은 만조(물이 찼을때)라 길이 물에 잠긴 상태입니다.

 

우선 언제 들어갈 수 있는지 찾아봅시다.

https://m.badatime.com/view_day.jsp?idx=150
서해 제부도 물때를 찾아볼 수 있는 사이트 입니다.

[바다타임]대한민국 최대 물때표 사이트>서해>제부도>물때(상세내용)

 

제부도 간조 / 만조 (물때) 시간

이렇게 보면 만조와 간조 시간이 있는데 언제 들어갈 수 있는지 잘 모르겠죠?
그래서 위에 메뉴를 보시면 “바다갈라짐” 이라고 있습니다.

https://m.badatime.com/view_day_split.jsp?idx=150

[바다타임]대한민국 최대 물때표 사이트>바다갈라짐>제부도(상세내용)

이 링크를 들어가시면 아래와 같이

 

제부도  바다 갈라짐 시각

이렇게 나옵니다.
오늘은 3번의타임이 있습니다.

전일 18:15 ~ 03:06
07:38 ~ 15:53
18:57 ~ 익일 03:43

위에 해당시간에만 섬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저는 15:30분에 들어갔다가 20시 쯤에 나왔습니다.
너무 빨리 들어가면 바닷물이 없는 제부도를 보게되어 갯벌만 보고 오실 수도 있습니다.
어느정도 만조가 가까울때 들어가야 이쁜 바다를 보실 수 있습니다.

월마다 하루이틀정도는 바닷길이 계속 열려있을 때도 있습니다.
데이트 코스 짜실때 이점 생각하시고 들어갔다 나오는 타이밍도 계산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한가지 팁으로는!!
제부도 들어가기 바로 전에 맛집이 있습니다.
저는 제부도 갈때 항상 들리는 맛집 입니다

http://kko.to/SMNr020Dj

[카카오맵] 물레방아 경기 화성시 서신면 제부로 461 (서신면 송교리)

물레방아

 

물레방아라고 해물파전이 유명한데...그 것 뿐만 아니라 다른 음식들도 깔끔하고 맛이 좋습니다. 워낙 유명한 집이죠.

외우세요 해물파전 물레방아 !!
바지락 칼국수도 팔고 작년에 단체 손님보니까 보리밥 정식 드시는 분들도 많다고 합니다. 그래서 작년에는 파전이랑 영양돌솥밥을 먹었습니다. 그리고 먹어보진 않았는데 제부도 부근에 게장정식 파는 곳이 많았습니다.
간장게장이나 양념게장이 유명한거 같습니다. 우선 이 가게는 밑반찬 자체가 맛있기에 다른 음식들도 안심하고 시켜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내년에는 게장이나 황태구이 정식을 먹어보도록!!

물레방아 해물파전

이렇게 두꺼운 해물파전이 나옵니다.

대부도, 오이도 이런곳들을 다녀도 여기만한 파전집은 제가 보질 못했습니다.
밑반찬 들도 조미료 안쓴맛과 깔끔한 맛이 좋습니다.

 

데이트 코스로 같이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식사를 하고 제부도로 입성하였습니다.

제부도 Jebudo

날이 참 좋은 날이 었습니다.
기온이 35도까지 올라간 건 비밀입니다.

제부도 매바위 갈매기

갈매기들도 많고 새우깡 주면 달려듭니다.

 

멀리보이는 바위는 매바위라는 이름을 가진 바위로 간조때 조금 일찍 오시면 저 바위까지 걸어가 보실 수 있습니다. 30분만 더 일찍 왔으면 다녀 왔을텐데 해물파전의 유혹때문에 올해는 아쉽게 다녀오지를 못했을 겁니다.
그리고 멀리보이는 도리도 사람이 누어있는 섬모양 형태인 입파도 등이 있는데 그건 사진으로 담지 못했습니다.

해안가 산책 후 많이 걸었으니 다시 에너지 충전을 해줘야겠죠.?

제부도 CAFE 설렘 망고빙수, 아이스라떼

카페에 들어왔습니다.
월요일이라 문닫은 카페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셀카가 엄청나게 잘 나오는 카페를 발견!!
이름은 CAFE 설렘 입니다.
제부도 카페설렘 이나 cafe설렘 검색하시면 찾으실 수 있을 겁니다. 해안가 끝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망고빙수랑 아이스라떼를 주문했습니다.

제부도 CAFE 설렘 스노우브라더스

게임 삼매경....각종 보드게임들과
추억이 만화책들도 있어서 쉬면서 즐길 것 들이 많이 있습니다.!!

제부도 CAFE 설렘 고양이

그리고 뒷마당에는 해먹과 고양이들도 있습니다.
저 두마리가 부부인 것 같았습니다.
새끼고양이도 함께 있었는데 박스 안에 있어서
사진으로는 찍지를 못했답니다..ㅠ

 

이렇게 카페까지의 이야기로 Part. 1 을 마무리 해보려 합니다.
코로나때문에 답답했던 일상에서 벗어나 평일에 나들이로 오랜만에 큰 힐링이 된 하루입니다.
특히나 제부도는 매번 주말에만 오다가 평일에 오게 되었는데 주말에는 항상 차들도 꽉차있고 사람도 북적북적

 

거렸는데 평일에 오게되니 한적하며 자연을 만끽할 수 있어서 매우 좋았습니다.
한적한 곳에서 힐링을 하고 싶으시면 제부도로 일일데이트를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다음 Part. 2 도 기대하시면서 아래 링크로 들어와주시길 바랍니다.

 

https://info-tips.tistory.com/8

코로나를 피해 제부도 데이트 Part. 2 : 해안 산책로 석양 노을 바지락 칼국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