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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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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쓴 극단적 18가지 여자 심리론 1
1. 바람피는 여자 걸러내는법 첫번째도 술 두번째도 술 세번째도 술이다. 선비남자들은 담배피는 여자 증오하지만 겉으로 보기에는 담배 피는 여자가 싸보이긴해도 실제로는 술마시는 여자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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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심리론 1을 쓰고 오래지났지요? 저번에 쓰던 심리론을 이어서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4. 30넘은 여자를 만나기 싫은 이유
남자들이 폐경기 얘기나 노산 등을 이야기하는 것을 봐서 그런지 여자들은 남자들이 30넘은 여자를 피하는 이유가 몸이 늙어서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남자가 30세 넘은 여자를 피할 때는 마음이 너무 늙어버려서 피하는 경우가 많다.
어린 여자와 만날 때 그 아이의 마음은 하얀 도화지랑 똑같다. 물론 학창시절 때 잠시 동급생과 사귀어서 몇 번의 작은 붓질이 되어있을지 모르지만 대부분 순수한 여백을 유지한 상태입니다.
그래서 내가 해주는 행동들이 이 아이에겐 그대로 전해질 수 있다. 파란색은 파란색으로 빨간색은 빨간색으로, 내가 선물하는 것에는 기뻐하고 내가 서운한게 한 것에는 울먹이고, 좋을 때도 있고, 서운할 때도 있지만 무엇보다 나로 인해 이 아이가 진심으로 반응하는 순간순간이 남자한테는 굉장히 두근거리고 기쁘다.
반면 30세가 넘은 여자를 만나면 그 여자의 마음은 이미 수 많은 사람이 붓질을 하고 지나간 검은색 도화지가 되어버린 상태다. 내가 파란색을 칠해도 이 여자는 그걸 제대로 느끼지 못하고 서운하게해도 그만, 기쁘게 해도 별로 안기뻐한다.
그래서 이 나이 때쯤 된 여자들이 자주 하는 말이 "그냥 편한 사람이 좋아. 감정낭비하는거 질색이야."...
이 여자를 지나쳐간 수 많은 남자들의 경험들과 비교한 뒤 더 감동적이여야만 이 여자의 마음에 떨림이 오는데 그것은 앞서 말한 것처럼 검은 도화지에 색을 칠하는 것 만큼이나 어렵고 힘든 일이다.
30세가 되었을 때 내가 흰 도화지에서부터 차곡차곡 그려간 나만의 그림인 여자와, 이름도 모를 남자들이 수 없이 지나쳐가면서 슥슥 붓질하고 남은 거무죽죽한 젖은 도화지의 여자. 당신에게는 같은 30세로 보일지 모르겠지만 남자에겐 당연히 다른게 생각된다.
5. 남자 외모가 잘 생겨야하는 이유
학교다닐 때 일반인이 기껏 잘생겼다는 이유로 팬클럽이랍시고 만들어 일반인 남자한테 선물 갖다 바치던것도 여자들이고 잘생긴 남자연예인한테 집이다 땅이다 팔아다가 간이고 쓸개고 모조리 빼다 바치는 것도 여자이다.
남자친구가 잘생겼다고 시키는 대로 다 하는것도 여자, 철저하게 외모에 더 열광하는 종족은 여자이다.
잘생긴 아들내미에게 이유없이 한없이 잘해주고 싶은 암컷에게 내재되어있는 가장 기본적이고 아름다운 본능 모성애..
결국 이 모성애를 자극하는건 잘생긴 얼굴이다.
더 이상 잘생긴 남자가 싫다는 예쁜 여자들은 어릴때 사귄 잘생긴 남자한테 데일대로 데여 더 이상 을의 입장이 되어 잘생긴 남자에게 질질 끌려다니는게 싫다는 것이다.
잘생긴 애들한테 절대 갑질할 수 없는데 그저 그런 남자를 만나면 철저하게 갑질할 수 있으니까....
그저 그런남자에겐 "오빤 왜 내맘을 몰라? 됐어 나 기분 나빠졌어 나 이러려고 만나? 됐어 연락하지마" 자기 기분대로 갑질할 수 있으니까... 웃기게도 잘생긴 남자에게는 그런게 없다는 사실 당신은 알까?....
근데 또 외모 본다하면 속물 같으니 "저는 재밌는 사람이 좋아요~ 진짜 친구들이 너무 눈좀 높이고 다니래요~ 이해심 많은 사람이 좋아요~ 사귀었던 남자들보고 친구들이 야 넌 진짜 얼굴 안본대요. 그냥 말많고 듬직한 남자가 좋아요. 어릴땐 잘 생긴게 좋았는데 나이 드니깐 그 사람의 내면을 보게 되는 것 같아요."
이런 개소리에 낚여
"헤헤 그렇다면 외모가 별로지만 만약 내가 진심으로 대시하면 나도 기회가 오고 이 여자를 만나겠지?" 라고 헛된 망상으로 자기스스로 고달픈 여자의 호구가 되며 결국 "미안해 나 오빠 잃고 싶지 않아 연애할 마음의 여유가 없어 남자로 안 느껴져" 삼단콤보로 이어지는 자동매크로같은 답변에 열받는 당신, 개소리로 도배된 sns연애글과 현실이 다르다는걸 언제쯤 남자들이 깨닫게 될지... 그건 단지 호구남 길들이기 위해 영약한 일부가 세뇌화시키는 걸 알길 바란다.
여자도 맘에 들면 연락하고 스킨십하고 돈쓰고 남자랑 똑같다. 여자니까...이건 개소리라고 생각한다. 제발 명심하길...
잘생긴 외모로 여자의 진심어린 사랑을 받는 사람은 철저하게 계산되어 이해타산적인 관계가 되어 이놈을 아양을 떨어서 어떻게 구어삶아 빽하나 더 받아내지? 라는 심정으로 남자를 만나 닳을대로 닳아버린 여자를 돈으로 꼬시는 등가교환 거래 같은 것과는 철저하게 다르다.
요약) 답없는 여자에게 쓸 돈으로 자기 투자하는게 이득
6. 남자들의 판독력이 필요한 여자들의 언어 사례
01. "됐어 그만 말하자"
지금 당장 내 말을 얼마나 알아들었는지 설명하고 내 화가 풀릴 수 있게 노력해, 화 풀릴때까지 계속 끝없이 말해
02. "나 신경 쓰지 말고 놀아"
나 신경 쓰면서 적당히 놀아, 중간중간 상황 보고 해
03. "뭐해?"
당신의 시간을 나에게 투자하기를 원해
04. ㅎㅎ
(뭔가 마음에 안 든 상태) 지금 좀 어이없거나 귀찮으니까 더는 말하지마
05. "아무거나"
내 취향 알지? 한번 골라봐 나한테 얼마나 관심 있나 시험해보는 거야
06. "사고 싶었는데 비싸서 그냥 왔어"
기념일이나 선물 줄 일 있을때 이거 사던가 조만간 사줘
07. "어디야?"
몰래 놀러 나간건 아니겠지. 지금 촉이 좀 안 좋으니까 지금 당장내 상상이 틀렸음을 증명해
08. "나 오늘 속상한 일 있었어"
내 편 들어줘
09. "나 살찐 것 같지?"
요즘 살찐 거 나도 알아 그래도 당신 눈에는 예쁘고 보기 나쁘지 않은 상태라고 설명해(사랑스러워 죽겠다는 표정으로)
10. "오늘 나 좀 이상하지"
오늘 내 모습이 좀 마음에 안 드는데 당신 눈에 그렇지 않다는 것을 신빙성 있게 설명해
11. "뭐가 미안한데?"
얼마나 반성했나 확인하는 거야. 단답형으로 말하지 말고 서술형 주관식으로 풀어내
요약 : 답 없다 이런글 공부할 시간에 본인 투자해서 멀쩡한 여자만 나오는게 답.
개념있고 멀쩡한 여자는 이런식으로 남자 힘들게 하지 않음.
오늘은 여기까지 하고 다음에 3번째 포스팅으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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